한 달 전에 선배님이 빅대디 가게 오픈했다고 놀러 오라고 했어요.
도움을 많이 주신 선배라 시간 되는 날 바로 달려갔죠.
그날 빅대디 가게에서 옛날통닭, 떡볶이, 순살, 자몽주스, 닭똥집 등등 엄청 먹었어요.
첫 방문에 얻어먹을 수 없어서 싹 다 계산했습니다.
수많은 메뉴 중에서 빅대디 옛날통닭이 진짜 맛있어서 다음에 또 사 먹어야겠다 마음먹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후에 일다 끝내고 집에 가는 길에 빅대디 들려서 빅대디 옛날통닭이랑 맥주 사서 집으로 갔습니다.
종이봉투에 포장해주시네요. 옛날 감성인가요?
여하튼 빅대디 옛날통닭 소자 기준 가격은 5900원입니다.
가격이 정말 착해요. 그리고 매장마다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지 아니면 진짜 맛있어서
그런지 가게에 사람도 많고 포장 대기하는 사람도 꽤 있더라고요.
전화 주문하고 갔는데도 10분은 더 기다렸어요.
참고로 칭다오는 편의점에 들러서 따로 구입했습니다.
포스팅하면서 사진을 보고 있으니까 또 치맥이 생각나네요.
꾹 참고 금요일 치맥 먹어야겠네요.
빅대디 옛날통닭 껍데기는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해요. 너님이 알고 있는 그 맛입니다.
동네마다 있는 옛날통닭 있죠? 그것보다는 진짜 훨씬 더 맛있는 거 같아요.
기름도 깔끔한 거 썼는지 튀김옷이 노릇노릇하네요!
(참고로 내 돈 내산입니다. 협찬 아님)
소 자라 혼자 먹기 딱 좋아요 2명이서 먹으면 분명히 조금 부족할 거예요!
혼술 하기 좋은 안주입니다. 그리고 닭이 작아서 한입에 먹기 좋아요
한 달에 2번은 사 먹을 거 같아요! 진짜 빅대디 옛날통닭 강력 추천합니다.
최근에 동네마다 많이 생기고 있으니까 찾아가서 먹어보세요
참고로 떡볶이도 진짜 맛있어요! 근데 엄청 매워요
빅대디 비추천 메뉴 순살치킨, 닭똥집은 비추입니다.
순살 양도 적고 소스도 적고 뭔가 애매해요.
그리고 닭똥집은 소스가 별로라 맛이 없어요.
결론
빅대디에서 강력 추천하는 메뉴는 빅대디 옛날통닭, 떡볶이 끝